시험 잘 보는 건 당연한 일(이*현) – 도곡중3

시험 잘 보는 건 당연한 일

이*현(도곡중3)

 

사실 나는 공부에 열정이 넘쳐서 시험을 잘 보려고 죽자고 애를 쓰는 성격이 아니였다. 그런데 내가 시험에서 잘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생각코딩 덕분이였던 것 같다. 내가 생각코딩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엄마의 권유?같은 강제였다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에는 이 생각코딩이라는 수업이 도대체 뭐하는 수업인가 싶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나도 몰랐는데 내가 그 내용을 암기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처음이라 몇 개 밖에 똑바로 기억하지 못했지만, 구조화를 하면 할수록 더 많이, 더 자세히 기억하기 시작했단 것을 알았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모르고 넘어갈 사소한 것 까지도 점점 잘 외우게 되었다. 또한 더 자세하게 나눔으로써 우리가 공부할 때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암기해둘 수가 있다. 그러면 상위 개념을 떠올렸을 때 바로 그 다음 내용을 떠올려 더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험을 봤더니 예전 같았으면 틀렸을 문제도 맞게 되었고, 지금은 시험을 볼 때 모르는 것이 없는지 보다 실수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가 시험 성적에 있어서 더 중요해진 것 같다. 생각코딩을 하면서 다 외우니까 작은 것도 알아서 문제가 없고 실수만 안한다면 기존의 시험들보다 시험을 훨씬 잘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마 나 말고 다른 친구들도 생각코딩을 처음 접하게 된다면은 그때는 다 비슷한 생각을 할 거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계속한다면은 그 친구들도 모두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구조화를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은 아마 다 시험을 잘 보는게 이제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아직? 공부에 욕심이 많지만 잘 하지 못하는 친구를 보지는 못했다. 물론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 친구를 보게 된다면은 그런 친구들에게 생각코딩을 한 번 추천해줘보고 싶다. 아마 그런 친구들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효과를 분면히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생각코딩으로 과학, 사회, 역사 등의 암기 과목들 뿐만 아니라 영어같은 과목도 공부를 할 수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공부를 생각코딩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처럼 생각코딩은 특정 과목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만약에 우리가 생각코딩을 연습해서 적재적소에만 잘 활용할 수 있다면은 언젠가는 구조화만으로도 어떤 과목이든 시험에 해당하는 모든 시험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처음에는 의심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생각코딩을 계속 가르쳐 주셔서 이 생각코딩을 만드신 분들과 가르쳐 주신 홍진표쌤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