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Thinking Design School 포럼 개최(경기일보, 2017.07.17.)

인천시교육청, Thinking Design School 포럼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1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싱킹 디자인 스쿨(Thinking Design School, TDS) 포럼을 열었다.
TDS는 문장을 활용한 정보설계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학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천지역 1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됐다.
이번 포럼은 운영학교의 실천 경험을 나누고, 교육과정을 통해 어떻게 학생들에게 생각의 힘을 기를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생각 설계라는 주제로 생각코딩 연구소 홍진표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TDS 참여 학생과 담당 교사, 관련 전문가 등 8명의 패널과 토론 참여자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제천 교육혁신과장은 “모든 아이의 행복, 희망사다리 인천형 미래교육과정을 구상 중”이라며 “이번 포럼은 TDS 정보를 논리적으로 체계화해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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