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코에듀, 에이아이카데미와 AI 에듀테크 혁신 기술 연구 협력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정인택 에이아이카데미(주) 대표이사, 홍진표 생코에듀(주)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 두뇌최적화 전문 에듀테크 벤처기업 생코에듀(주)(대표 홍진표)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카데미(주)(대표 정인택)와 12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에서 AI 에듀테크 혁신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술자문 및 노하우 공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에듀테크 혁신 기술 연구 ▲콘텐츠 제작 분야 상호 지원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아이카데미는 ’24년 하반기 프리팁스 프로그램을 우수졸업하고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아이코어 등 주요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검증을 받은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사전 녹화형 인강에 LLM 기반 가상 교사·학생 페르소나를 플러그인으로 결합해 학습자별 맞춤 상호작용을 자동 생성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벡터DB, 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정밀도를 고도화했으며, 최근 시드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독백형 인강을 상호작용형 학습’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생코에듀는 인지과학 기반의 특허받은 교수학습방법론 ‘생각코딩’으로 에듀테크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R&D창업성장디딤돌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정부 R&D 1.53억원을 지원받았고,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 한국특허정보원 후원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중학교 교과서 3종 공식 채택, 고려대 HI AI 연구소 및 한양대 교육공학과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 등 에듀테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홍진표 생코에듀 대표는 “에이아이카데미의 LLM 기반 AI 기술자문을 통해 생코에듀의 교육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생코에듀는 검증된 교육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인지과학 기반 방법론으로 에이아이카데미의 플랫폼 콘텐츠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택 에이아이카데미 대표는 “생코에듀가 보유한 풍부한 교육 콘텐츠 개발 경험과 검증된 교육 방법론이 당사 플랫폼의 콘텐츠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에이아이카데미의 AI 기술력과 생코에듀의 콘텐츠 전문성이 만나 AI 에듀테크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코에듀는 올해 중 디지털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생각구조화 SaaS ‘브레인틀러(Braintler)’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아이카데미의 AI 기술자문을 받아 브레인틀러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아이카데미는 현재 개발 중인 LLM 기반 상호작용 학습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여, 교육기관과 기업 대상 B2B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자문을 통해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