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코딩,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이경서) – 과학고 및 GIST 입학

 

생각코딩,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경서(강화중 3학년)

작년 이맘때 즈음, 저는 강화여중에서 한 생각코딩캠프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당시 우연히 생각코딩에대한 강의를 들은 어머니의 추천으로 참여했던건데요, 사실 처음 수업을 듣기전까지는 의문이 좀 있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저렇게 까지 반응이 좋지?’ ‘이게 그렇게 대단한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4일간 캠프에 참여한 후에, 제생각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이걸 잘 알아둬야겠다, 알아둬야 내게 큰 도움이되겠다’ 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코딩 심화과정에 참여하기로 했고 열심히 수업을 듣다보니 어느덧 마칠때가 되었습니다. 심화고정은 크게 자주경영회의, 학습코칭, 팀미팅등이 있었습니다. 한주간을 돌아보며 팀원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주제를 정해 토론도 하던 자주경영회의는 평소 남에게 제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던 제게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또 나눔의시간을 통해 한주간의 나를 되돌아보는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도움이된건 무엇보다 학습코칭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문장요약,단락요약,지문요약이나 가속인지훈련,분석모방훈련 등이 모두 앞으로 제 삶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생각코딩노트정리가 저에게 가장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각코딩 노트정리법을 이용해 수업내용을 정리하고 중간중간 노트를 보며 복습하는 형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꾸준히 노트정리를 하다보니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기억에도 더 오래 남았습니다. 저는 우리팀이 가졌던 팀미팅중 가장 처음에 있었던 팀미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사전준비도 매우 탄탄했고 또 사람이 적은만큼 서로 친해질 기회도 더 많았기에 가장 의미있었던 팀미팅이 아닐까싶습니다. 제가 일년간 이 수업을 받으면서 가장 많이 변한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성적이고 남들앞에선 말도 못하던 저였는데 수업을 듣고 제 생각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능력도 더 올라간것 같고 자신감 자체도 크게 올라간것같습니다. 제가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1년간 잘 이끌어주신 홍진표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앞으로 고등학교진학때문에 수업은 더 하지 못하겠지만, 기회다 되는대로 꼭 다시 돌아와 더 열심히 참여하고 더 노력해서 생각코딩을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생각코딩,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